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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 대한 관점카테고리 없음 2024. 10. 15. 15:39
학문마다 인간을 보는 관점이 다르다. 의학이 바라보는 인간과, 경제학이 바라보는 인간은 얼마나 다른지. 나는 타인에게 흥미도 관심도 잘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라 SNS 없이도, 영상 플랫폼 없이도 잘 지낸다. 오히려 타인의 소비와 생각이 내 눈 앞에 전시될 때 감각되는 자극들이 힘들어서 그것들로부터 도망친 거야. 의미없는 타인의 가십을 듣는 게 고역이라, 연애 프로그램이나 오디션 프로그램도 사실. . . . 그런 것들이 존재하는 것 자체가 내겐 요지경 세상.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인의 삶이 궁금하지 않을지라도, 불특정 타인들의 삶이 상식적인 논리에 따라 보호받고 존중받아야하며, 안전하고 건강해야 하잖아! 이 당연한 상식에 어긋나는 일,사람,사건이 자꾸 눈 앞에 튀어나온다. 나에게 의미없는 타인의 집합=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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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portive카테고리 없음 2024. 8. 25. 00:43
'돈&타이틀을 좇지 않는 사람이 다른 가치를 추구하기 어려운 사회적🇰🇷🇭🇰🇨🇳분위기' 에 대한 얘기를 많이 했다. 아시안들은 자기 나라에 강렬한 애증을 느끼나보다 YNC🇭🇰도 그렇대 확실히 J🇩🇪한텐 본인 나라/사회에 대한 hope가 믿음의 문제라면 🇭🇰🇰🇷들한텐 선택의 문제....인것 같았다 supportive한 사회가 될거란 희망을 가질지 말지, 선택하는 거지.. 파업문화부터 범죄자 형량까지 온갖 얘기 하다가 내가 좀 머뭇거리니까 '그건 당연히! 문제지, 그런 생각은 radical이 아니라 normal한거다'라고 말해주더라고.. 저 말 듣고 오래된 체증이 내려간거 같아 정책학에서 배웠던 것중에 문제를 문제화하는 단계에도 많은 (정치적) 의도가 개입된다 즉, 문제화하지 않는것도 의도된거다 머 이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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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현장실습 제도 & 한국보건의료정보원방향잡기(자료조사) 2024. 8. 18. 23:07
얼마 전까지 사기업에서 일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ㅠㅠ 해놓고결국 발판이 깔리니까 ..재밌어보여서 안 해볼 수가 없네 걍 대학도... 대학 안간다 해놓고 이런 식으로 왔고대외활동도... 이런 식으로 굴러 굴러 여기까지 온 거 보면 난 내가 갖고 있는 걸 써먹을 틈이 보인다 = 재밌겠다 = 해야지=빡세게 함 이렇게 되나보다 역시 하고 싶은게 없을 땐, 닥치는대로 해두어야,.암튼현장실습제도에 대해 좀 알아봤는데 (사유: 학교 다니기 싫어서..너무 멀고..이중전공 너무 빡세서...) 생각보다 헬스케어/의료기기 기업이 꽤 있더라.....wow , , , , 만약 RA 직무나 행정/경영 쪽 직무가 있다면 ...!? 너무 좋은 기회고 없다면.. 합격 확률이 극악이겠지만 아예 무관한 것도 아니야. 내가 이중전공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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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한국 .. 사랑하시죠?진로고민 2024. 8. 16. 17:48
돌아갈 날이 얼마 안 남았다. 남은 독일에서의 생활은 그냥 내 방, 이 동네에서 보내기로 했다.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를만큼 권태로운 평화에 파묻혀. 협주곡에서 긴긴 쉼표는 다른 악기의 소리를 들으라는 뜻이다. 어떤 소리가 나는지 가만히 들어야지. 인스타는 스무살 되기 전에 관뒀으니 한 4~5년, 유튜브는 1년 넘게 안하고 있다. 타인(의 돈과 소비와 관계)에 관심이 많고 그걸 비교하고 급을 나누고 우위에 서기 위해 온갖 신조어를 만들어 누군갈 싸잡아 욕하는 거, 그거 나랑 안 맞아. 암씨롱도 의미가 없어요. 왜 그러는거야? 그리고 나를 전시하고 과시하는거에 매몰되어가는 나,,를 감각할때마다 무언가 엉뚱한걸 좇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인스타는 다시 할 생각이 없다. 전혀. 요즘 유튜브는 슬금슬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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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보다 소유를 우선시하는 (Ft. 자살율)진로고민 2024. 8. 9. 03:12
1) 한국 자살율이 역대 최고치라고 한다.. 남 얘기 같지가 않다. 나도 너무너무너무 보고 싶은 친구가 있다. 많이 생각난다.그 애의 배경과 주변인이 그 애의 잘못이 전혀 아니었으니까. 사회 탓이라는 건 아니다. 그냥 .. 이런 일들이 하루에도 수십 건씩 일어나고 있는 이 사회가, 하루에도 수십 명씩 누군가를 잃어야하는 사회가 얼마나 곪고 병들어 있을지. 왜 그런 일이 하루에 수십 건씩 일어나며, 왜 기어코 '역대 최고'의 수치가 나왔는지. 2) 아들러, 프롬이 주장하기를 인간은 '존재'추구와 '소유'추구형 인간으로 나뉜단다. 인간을 유형화한다는 사고방식이 거북한가? 나도 그랬지만, 교양에서 에밀졸라 문학을 배우면서는 오히려 '유형화되지 않은 인간'이 얼마나 허상이고, 오만인지 알았다. 모든 인간은 특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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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1학기 첫 휴학 신청 ( Ft. 정책과 통계 )카테고리 없음 2024. 8. 9. 00:45
우와 휴학 신청 엄청 간단하네 등록휴학이 뭔지.. 취업계가 뭔지.. 학점교류가 뭔지.. 암것도 몰라서.. 애들이 설명해줌 대학.. 생각보다 방법이 많구나 .. 잠깐 딴소리] 어제 국가통계 관련 전공서적 밀리의 서재에 있길래 읽어봤는데 매우 흥미로왔서요. 국가통계를 통계청이 직접내느냐? 정확히 말하면 그건 또 아니더라고. 일부 통계는 직접 내기엔 전문성 부족 문제 등이 있어서 보건복지부, 기재부가 통계를 내고, 통계청은 그 질관리를 하는 포지션임. (내가 이해한게 맞다면) 프메 보건통계팀은 통계를 직접 냅니다. 역시 같은 문제로 2년 째 고민중. 통계를 내는 사람은 사업 현장을 모르고, 사업을 만드는 사람은 통계가 뭔지 몰라. 내가 여기서 일한지 반년 쯤 됐을 때 무료진료소 위주였던 성과지표 업무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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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능력과 한계 그리고 아마 조급함진로고민 2024. 8. 8. 03:31
고민해야하는 시기라는 게 느껴진다. 근데 시험 공부도 해야하고 일도 해야한다. 일] 일이 빡세졌다. 리크루팅 자체가 너무너무 책임감이 막중한 이벤트다. 기간도 매우 길고. 나는 팀원으로, 팀장으로, 그리고 총괄 되기 직전, 이렇게 총 3번 리크루팅 업무를 했었는데, 이렇게 전반적으로 모든 걸 총괄하는 업무는 처음이다. 나는 처음이고. 지금 다들 너무 바쁘시다. 약간 과대평가 당한 신입마냥 책임감과 어찌할줄 모름 사이에서 짓눌려있다. 나한테 감은 있는듯 없는듯 내가 감히 이걸 뜯어고쳐도 되는건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건드려도 되는건지를 모르겠다. 아마 뚫어져라 쳐다보면 언제나 그랬듯이.. 답이 나오겠지... 물리적인 시간이 해결책을 가져다줄 때가 많더라. 공부 ] 시험 공부도 wunderbar다 진짜.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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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살 방법진로고민 2024. 8. 5. 17:28
시험공부하기 싫어서 헛소리 적는 타임을 가져볼게 JAN 이랑 친해졌다. 얘가 주는 말들은 영어인 걸 고려하더라도 대체로 어렵다. 영어가 저맥락 언어라고 누가 그러냐. 저렇게 고맥락인데. 어쨌든, 요즘 관심사가 뭐냐길래 내 진로에 대해 많이 생각 중이다. 내가 한국 사회에 fit 하다고 스스로 여겨왔지만 이젠 잘 모르겠다. ideological depth가 없다시피한 사회인 것 같다. strict하고 competitive한 사회에서 보내는게 맞는지 고민이다. 했더니 JAN이 짚어준 포인트가 좀 인상적이었음.(의역 有) 1) 너네 한 세기 전까지만 해도 조선 왕조였다. 7N년 전만 해도 한국 전쟁 중이었다. 2) 유럽은 몇 세기에 걸쳐 만들어낸 ideological system(?)이다. 너네는 그걸 7N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