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2학년 9-10월 총정리
2022 9-10월 정리
1. 의료기기 직무교육 수료
2. 프리메드 합격
3. 설탭 시작 !
1. 보건복지인재원 의료기기 직무교육 수료
주 3일 하루 5시간씩 3주동안 교육 들었다. 학교 교양 폐강되고 수신 다시하느라 시간표가 꼬여서,, 지하철에서 들어야해서 좀 힘들었다.
학업성취도 평가 60점이상 (객관식 20문제, 오픈북, 1시간, 재시험 기회 추가 2회 부여) 받아야 수료 가능하다.
특히 인허가 분야에 대해서 관심있게 들었다.
다들 자기 분야에 자부심 갖고 막 설명해주시는 거 보니까 멋있기도 하고.
요즘 뉴스 보면서 아는 척 할 수 있다. ㅎㅎ 예를 들면 어제(22.10.05) 뉴스에 E 주사(피부과 주사)가 식약처 허가없이 사용되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 일단, 미용 목적으로 하는 제품은 ‘질병의 치료 및 예방’ 목적은 아니기에, 의료기기 및 치료재료로 분류할 수 없다.
그럼에도, 인체에 ‘위험할’ 경우 식약처의 인허가를 거쳐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받게 되는데 이번 뉴스에 나온 주사는 그 과정을 거치지 않은 것이었다. 실제로 식약처 의료기기 부서와 화장품 부서 사이에서 모두 담당 업무가 아니라는 식으로 말하더라고. ‘미용’제품 관리에 사각지대가 존재하는 듯하다. 이 ‘위험하다’는 표현이 좀 애매한것 같다. 검증을 안거쳤으면 위험한지 아닌지 알 수가 없으니,,,
통상 ‘인체에 주입되는 것이라면 식약처의 허가를 받았을 것’이라는 소비자의 인식이 있기에 식약처의 업무가 아니라고 할 순 없다. 또 엄밀히 따지면 의료기기는 아니니까 ..
의료기기산업에 대해 정리해보면
1) 의료기기 산업은 전도유망하다. 특히, 의료정보기기.
코로나 이후 한국 의료기기 수출은 늘어나고 있고, 고령화 그렇고. AI도입도 그렇고. 의료기기 수요는 계속 늘어날 거라고 강사분들이 강조하셨다. 이건 전공수업 때도 간간히 들었던 얘기. 그중에서도, 영상진단기기는 성장률이 더뎌졌고, 의료정보기기가 높은 증가율을 보이는 중.
의외로 소프트웨어도 ‘의료기기’에 속한다.
2) 의료기기 산업은 허가산업이다.
제조/설계 쪽만 생각했는데
허가/보험등재 부분이 굉장히 중요하고 또 까다롭다. 앞으로 더 많은 인력이 필요하게 될 거라고.
지금 당장 RA업무를 봐야하는, 급한 상황이 많아서 대부분 경력직을 요구한다고 한다. 배우는 데에 2~3년씩 걸린다고 한다.
심평원 : 허가 해주는 업무 / 허가 기준을 세우는 업무
의료기기 : 허가 받아야 하는 업무/ 내 회사 제품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함
심평원은 정말 업계 자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힘을 갖고 있고.
현장에서 근무하면 그것도 그것 나름대로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제품에 애정이랑 자부심을 갖고 그걸 상용화시키는 건 의료기기 회사들이니까.
2. 프리메드 보건통계팀 합격
프리메드 면접 날짜를 면접 전날 밤에 알았다. ㅎㅎ
면접 준비는 프리메드 블로그에 합격수기 참고해서 [예상질문 뽑아서 정리 + 자소서 숙지] 요정도만 한 것 같다.
4명이서 80분 정도 면접 봤다.
보건통계팀에 합격했다. 무료진료소 사업 등 프리메드 사업에 대한 지표를 생성하고 , 데이터를 분석하는 업무가 주 업무인듯하다. 격주로 서울역에서 무료진료소 사업도 한다.
파이썬이랑 R. 열심히 독학해야지,,ㅎㅎ
3. 설탭
대면 과외로 계속 고3만 맡다가, 설탭하면서 중2 2명, 고2 1명 가르치고 있다.
준비할 게 따로 없고, 질문도 잘 받아줄 수 있어서 좋다.
오류가 나면 그냥 기다리는 방법밖에 없다거나, 스마트 인강의 용도가 너무 불명확하다는,, 단점이 있긴하다.
고객센터에서 계속 같은 말만 반복하는 것도..
별개로 대여받은 아이패드가 너무너무너무 좋다. 8세대인데도 너무 편하다.
진짜 이거 없었으면 이번학기 의학개론이랑 세포생물학을 어떻게 들었을까 싶다.
테이프랑 가위 들고 다니면서 오리고 붙일 필요가 없다.
중간고사 화이팅